랜드로버 디펜더 P400e vs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승자는 누구?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제대로 판단하려면 무엇보다 내구성과 신뢰성에 대한 장기적인 평가가 필수니까. 이런 평판은 하루아침에 얻을 수 없다. 내구성과 신뢰성에 대한 명성은 앞으로 쏟아질 무수한 비판을 상쇄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선 가격이 문제다. 이네오스 개발팀이 처음 이 차를 만들 때만 하더라도 “그래, 기본 가격 7만6000파운드(1억2340만원)짜리 차를 만들어 보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터다. 하지만 이들은 해내고 말았다. 구형 디펜더를 흉내 냈을 뿐인데 신형 디펜더 기본형보다 비싸다. 많은 판매량을 기대하기 힘든 이유다. 랜드로버는 고객들이 새로운 디펜더를 타며 예전과 다른 삶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사실 완전히 새롭지는 않다.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선례를 따랐을 뿐이다. 디펜더는 부유한 도시 거주자를 겨냥한 또 하나의 덩치 큰 7인승 SUV로 거듭났다. 다른 점은 단 하나. 다른 랜드로버 모델보다 모서리가 더 각졌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 둘은 얼마나 다르고 비슷할까? 랜드로버가 자기잠식을 반복하는 동안 이네오스는 뭘 하고 있을까? 이네오스는 실제 농업 종사자보다 전원생활과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제 견고하고 기본에 충실한 픽업트럭(세제 혜택은 덤이다)과 사륜 바이크에 열광한다. 다행히 또 다른 고객층이 있다. 신형 디펜더에 환멸을 느낀 자들이다. 이들은 신형 디펜더가 너무 교양 넘치고 고상해서 본연의 맛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들의 바람대로 그레나디어가 세상에 나왔다. 구형 디펜더 오너라면 그레나디어가 마음에 쏙 들 터다. 생김새는 예전 디펜더인데 조금 더 좋아진 기분이 들어서다. 사다리꼴 철제 프레임 섀시, 호사스러운 에어서스펜션의 부재, 트윈터보 디젤 엔진, 적절한 차동기어 잠금장치와 BMW 변속 레버로 조작하는 기어비 낮은 변속기까지. 모두가 열광하는 요소로 가득하다. 운전 자세는 기묘하다. 왼쪽 다리를 90도로 구부리고 오른쪽 다리는 쭉 뻗어야 한다. 실내 바닥 형상 때문이다. 팔꿈치 위치도 어색하다. 팔꿈치를 쉬게 하려면 오른팔은 앞쪽 위, 왼팔은 아래쪽 뒤에 둬야 한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결국 운전 자세가 이상하게 기울어진다. 물리 스위치는 적절한 곳에 잘 배치했다. 버튼 하나하나가 큼직하고 조작감도 만족스럽다. 루프 패널 조작부(주로 외부 라이트바, 윈치와 같은 보조 전기 장치용 스위치)에 자주 쓰는 기능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모든 주행 정보는 가운데 12.3인치 모니터에 표시한다. 스티어링휠 뒤에 위치한 화면은 경고등만 표시한다. 비용 절감의 흔적이다. 가장 의아한 점은 내비게이션이 없다는 사실이다. 최신차답게 휴대전화 연결이 가능하지만, 아무 의미 없다. 그레나디어는 휴대전화 통신망 범위를 벗어나 대자연을 누비도록 만든 차다. 즉, 기지국 범위를 벗어나면 길을 찾을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정말이지 어리석은 실수다. 전 세계 지형과 길을 내장한 독특하고 새로운 지도 시스템을 넣었다면 어땠을까? 덕분에 운전자는 항상 휴대용 GPS를 하나씩 챙겨야 한다. 디펜더는 훨씬 편안하다. 부드러운 내장재, 뛰어난 … Read more

테슬라, 사이버트럭 첫 고객 인도…007 영화서 영감 받은 방탄트럭

테슬라가 3년만의 신차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30일(현지 시각) 고객에게 첫 인도하며 픽업 트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 차는 테슬라가 3년 만에 내놓는 신차인데다 파격적인 디자인 등으로 최근 주춤한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기대가 컸다. 100만명 이상이 이 차를 사전 예약하고 구매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다 사이버트럭 출시는 테슬라에 있어서 연 250만대 안팎에 이르는 수익성 … Read more

‘파워랭킹 1위’ 손흥민, 당연한 사우디 관심 토트넘이 문제… 살라에 3600억 제안 손흥민은 2024년 목표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목표가 된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인정 받았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주간 파워랭킹 톱 10에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등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데일리메일은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의 부적으로 빛나고 있고, 브라이턴의 스타들도 반짝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주간 파워랭킹에 새로운 이름 3개가 등장했다. 새롭게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4라운드 … Read more

‘해트트릭 PK 기회, 살라에게 양보!’ 리버풀 승리 일등공신 각포 “더 많은 골 넣을 수 있었는데…”

코디 각포(24, 리버풀)는 멀티골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팀 LASK 린츠를 4-0으로 대파했다. 리버풀(승점 12, 4승 1패)은 E조 선두를 지켰다. 리버풀은 4-3-3을 가동했다. 디오고 조타와 알리송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루이스 디아즈, 코디 각포, 모하메드 살라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하비 엘리엇, 엔도 … Read more

거대한 스케일에 담은 인간 본성에 관한 질문…’스위트홈’ 시즌2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1일 공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정승민의 정감록(鄭監錄)’은 개봉을 앞두거나 새로 공개된 영화, 드라마 등 작품의 간략한 줄거리와 함께 솔직한 리뷰를 담습니다. ※ 작품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스위트홈’ 시즌2가 그린홈의 수십 배를 능가하는 거대한 스케일로 돌아왔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 Read more

오늘 공개되는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는 이런 모습!

신형 파나메라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이콘 오브 포르쉐 페스티벌’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외관 전면부의 이미지가 노출됐다. 스타일링은 파나메라의 구매층이 점점 더 젊어지면서 여전히 4도어 스포츠쿠페형 세단을 지향하고 있으며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 느낌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새로워진 헤드램프로 네개의 데이 라이트는 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또한 헤드램프의 가장자리 부분은 둥글둥글한 디자인에서 날카롭게 변해 더욱 스포티하게 변신했다. … Read more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 현대차와 기아, `유니휠` 최초 공개

내연기관 자동차의 동력은 폭발적인 엔진의 힘이 변속기로 전달되며 각 바퀴로 동력이 배분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전기차 또한 마찬가지 원리로, 전기모터와 감속기 등을 통해 구동 전달 시스템이 차량을 굴린다.  (자료= 현대자동차그룹)  그런데, 오랜 기간 바뀌지 않았던 자동차 구동 시스템의 역사가 새로 쓰일 것으로 주목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1월 28일(화) `유니휠(UNI WHEEL)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기존 차량 구동 시스템에 … Read more

시리즈자동차소식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전기차 ‘EQG’에 360도 회전 기능 탑재 예고 순수 전기차로 데뷔할 예정인 G 클래스 ‘EQG’ 모델이 보다 역동적인 성능을 낼 수 있도록 360도 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는 EQG의 험로 주행 및 오프로드 기능에 대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EQG 프로토타입은 바ㅟ와 울퉁불퉁한 자갈길 및 흙길을 주행한다. 운전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경영자(CEO) 올라 칼레니우스이며, EQG의 주요 특징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이다. 듀얼 모터를 사용하는 다른 전기차와 다르게 EQG는 각 휠로 토크를 전달하는 4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이는 보다 높은 오프로드 성능을 위한 것으로 ‘G-턴’이라고 부르는 360도 회전을 수행할 수 있다.  The Electric G – a Real G? The epitome of freedom and adventure: Discover what the world’s first electric G-Class has to offer!In this exclusive preview, host Sarah Harman is joined by… youtu.be 360도 회전 기능은 미국의 전기차 회사 리비안이 전기 픽업트럭 R1T에 적용되며 소개되기도 했지만 양산 모델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취소된 것이 최근에 결정된 바 있다. 따라서 EQG는 G-턴 기능을 통해 오프로드에서 차량을 제자리에서 회전시킬 수 있는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QG의 주행거리 및 동력 수치와 같은 세부사항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내년에 2025년형 모델로 완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